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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서울숲 여음, 파스타도 분위기도 맛있게 진한 여운 2020.1.16.목 내가 검색할 땐 별로 안 땡겼는데, 후배들이 검색하니까 막 땡겨서 들어간 곳~ 전 국방부 장관 개인 요리사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퓨전 아시아 키친이라는데, 입구부터 안쪽 인테리어, 그리고 플레이팅까지 감성 뿜뿜이다~ 장의자(무려 2개!)와 스토브가 웨이팅의 길이를 말해준다.. 하아~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서 차례가 되면 적어둔 연락처로 전화해준다. 리스트 적을 때 웨이팅 30분 정도라고 해서 커피 먼저 마실 겸 옆의 카페 들어가자마자 연락 와서 황급히(?) 뛰어들어옴.. 평일 오후 5시반 좀 넘어 방문한 거 치고, 웨이팅 10분 정도면 생각보다 괜찮네~ 했는데.. 근데 우리 들어오고 나서는 저 장의자가 계속 만석이었다. 메뉴판이 밖에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미리 볼 수.. 더보기
서울숲 우탄41(Hutan 41), 계단 아래 비밀의 정원 2020.1.16.목 후배들이랑 들른 우탄41(Hutan41) 오가면서 간판은 봤었는데 카페인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었다. 게다가 이렇게 넓은 지하에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소품샵일거라고도..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골목길이 보이고,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계단이 있고 그 아래 우탄41이 있다. 이 막대기와 화살표는 대체 무슨 의미지? 했는데, 들어가 보니 확실히 알겠다. 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맞아주는 골목길, 뭔가 범상치 않은 곳에 들어선 느낌이 든다. 주차장이나 작은 마당으로 쓰였을 것 같은 공간이다.. 안에 나름의 포토존도 있고, 우탄의 의미가 쓰여진 팻말도 있다. 우탄이 뭐지? 오랑우탄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오랑우탄의 그 우탄이 맞는 것 같다. (오랑우탄이 숲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니까..) '.. 더보기
훼미리 손칼국수 보쌈,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성수동 숨은 맛집 2019. 11. 28. 목 병동 회식으로 처음 가 본 훼미리 손칼국수 보쌈 동네 칼국수 집에서 무슨 회식이람.. 했다가 배 터지도록 맛나게 먹고, 멋지게 사시는 사장님 배려에 감동도 먹고.. 메뉴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 중에 제일은 보쌈과 감자전! 보쌈, 쌈배추, 보쌈김치의 3박자의 궁합이 잘 맞는다! 보쌈도 그렇지만 특히 감자전에는 요 특제 양념장에 찍어 먹는 것이 필수! 어떻게 이런 곳을 잘 아시지? 했는데 파트장님하고 1번 시니어 선생님께서 산업의학과 보건대행팀 하실 때부터 알아두신 맛집이라고 한다. 이 구역 진.짜. 맛집은 다 알고계신다는!! 원래는 뚝섬역 사거리 SK LPG 주유소 길가쪽에 있었는데, 그 쪽이 재개발 공사 하면서 안쪽으로 이전했다고.. 우와.. 최소 15년쯤.. 더보기
2012.06.07 우여곡절 많았던 야밤에 물고기 밥주기 - 서울숲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