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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랜드

2019.09.25 자전거 첫 연습

할머니가 사주신 새 자전거로 열심히 자전거 연습 중~

 

아들~ 아직은 자전거 타기도, 끌고다니기도, 세워두는 것도, 자물쇠 잠궈두는 것도 다 힘들겠지만..

처음부터 저절로 되는 일도 없고, 지금 네가 하는 일 중에 네가 달려들어 노력해서 안 되는 일도 없어..

 

자전거거도 좋지만.. 엄마는 그걸 알려주고싶어 널 자꾸 보챈다..

 

 

공원을 오가는 온 동네 사람들이 처음 자전거 타는 아이를 보고 한마디씩 해주신다..

이렇게 해봐라.. 나는 이렇게 배웠다.. 등등..

누군가의 처음을 보며, 다들 자신의 처음이 생각나나 보다..

 

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어. 그렇게 시작하는 거야..

나중엔 너도 처음을 추억하며 다른 처음을 스스로 시작하고 응원해나갈 수 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