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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랜드

2019.10.21 학교 체험여행 후 장염 결석

강원도로 학교 체험여행 다녀온 후 주말 푹 쉬었음에도 결국 장염으로 하루 결석..

마침 엄마가 쉬는 날이라 다행이었지만
탈수로 이틀 내내 수액까지 맞고서야 겨우 기운 차리고 병원 가는 발걸음이 천근만근..

 

 

 

몸도 안좋은데 맘에 안드는 바보같은 모자 씌웠다고 심통심통~이지만..
하루종일 병간호하며 심통 듣는 엄마도 예쁜 사진 한두장쯤은 건지는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니..

 

 

 

결석하면 결석계같이 뭔가 서류 제출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초등학교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같이 하루이틀짜리 병결의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께 최대한 빨리 연락드리고,
등교 하는대로 병원 영수증 또는 처방전이나 약봉투(약 이름이랑 진료일 기재된)를 담임 선생님께 제출하면 된다고 한다.
(학교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정확한 건 해당 학교 알림마당이나 담임 선생님 확인 요망~)

등교할 때 약봉투 하나 챙겨보내면서도, 아니 이렇게 간단하게 인정해줘도 되나~ 갸우뚱거리게되는 걸 보면
아이가 커갈수록 나는 옛날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