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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바른손 수학 스프링 노트 대형 문구점에서 만난 바른손 수학 스프링 노트 칸칸이 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쓰기에도 괜찮을 듯.. 얇아서 무겁거나 다 쓰는 데 오래 걸리거나 하지 않아 부담도 적다. 우리땐 그냥 갱지나 이면지였는데... 세상 좋아졌구나.. 그치만 그만큼 더 치열한 세상이니.. 활용할 수 있는 건 다 활용해 보는 걸로.. 한 번에 한 칸만 써야 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글씨 큰 아이의 글씨가 조금쯤 작아지는 아주 부수적이고 소소한 효과가 있기도 함.. 더보기
모닝글로리 초등 오답노트 요즘 모닝글로리에서 초등학생도 써볼만한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솔깃하다. 3공 바인더 노트는 내가 쓰고 싶을 정도.. 5학년이 되어 가니까 이제 슬슬 수업 필기, 요점 정리, 오답 노트 관리 등을 알려줄 때가 된 것 같아서 적당한 아이템을 물색하다가 코넬 노트를 구입하기는 했는데 아직은 필기나 정리량이 많지 않아 시기상조인 것 같다. (그만큼 공부량이 적기도 하고..) 남자 아이에 대한 편견일 수도 있고, 남자 아이 특성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일 수도 있는데.. 구조화는 그럭저럭 잘 되지만 아직 글씨가 크고, 필기 속도가 느리다보니까 되도록 필기나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그자리에서 암기하거나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자꾸 보인다. 4학년 2학기 되면서 내용이 깊어지다보니, 이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 더보기
책] 똑똑한 엄마는 초등부터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_2012 책보고에서 만난 책 중 비교적 최근의 책 제목이 너무 노골적(?)인 건 아닌가 하는 우려와 함께 그동안 백년지대계의 교육에 있어 포트폴리오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자괴감으로 책을 집어들었다. 책으로 나올 정도면 남들은 다 이런 거 챙기고 사는 건가.. 어차피 천방지축이라 엄마가 만들어준 포트폴리오대로 따라갈 리 없다는 생각에 마음은 다소 가벼워졌으나, 일단 읽어보기로.. 다행히(?) 생각보다 입시에 맞춘 전형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얘기라기보다는 관찰과 대화로 아이의 유형을 찾고 각 유형별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방법들에 대한 제시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챙겨두면 좋을 주요 정보들을 갈무리들로 짜여져 있어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다. 뭐.. 까막눈이라 뭘 보든 새로운 정보라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서두.. .. 더보기
2019.10.03 뮤지엄 테라피 - 디어 브레인 연초부터 가보려고 벼르고 있다가 연말이 다 되어서야 가게 된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 (2019.2.16.토-2019.11.3.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브레인 필라테스 힐링 뮤지엄 테라피라니..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왠지 거창한 표현만큼은 아닐 거라고 생각됐지만 어쨌든 뭔가 색달라보여서인지 규빈이가 끌려해서 꼭 한 번 가보기로 했다가 드디어 입성! 가고싶어하던 전시에 가서 신나하다가 청바지에 셔츠 좀 입혔다고 삐친 아들.. 그리고, 당연히(?) 전용 주차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낭패 봐서 주차하다 지친 엄마.. 전시장 내려가는 입구에서 인증샷~ 저 악어의 표정과 자세는 정말 편안해 보인다.. 입구에서 반기는 공룡과 뇌 모양 네온사인, 그리고 거대 홍학.. 뭔가 편안한 구성을 예상.. 더보기
초등학교 남자아이 책 추천, 함께 읽고 싶은 책들 찜하기 공개수업으로 학교 도서관에 들렀다가 함께 읽고 싶은 책들 눈에 보이는대로 찜해둠.. 1.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고사성어 2. 쓰면서도 잘 모르는 생활 속 우리말 3. 기네스 월드레코드 4. 사라진 코드를 구하라, 이야기로 만나는 코딩의 원리(과학과 친해지는 책 시리즈) 5. 헐~ 알아두면 유용한 척척박사 상식사전 6. 헐~ 진기하고 기묘한 신통방통 상식사전 7. 구스범스 8. 위키드 9. 해리포터 시리즈 10.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더보기
책] 박물관견학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_2003 5퓨 이 책도 서울 책보고에서 만나다보니 2003년도에 출간된 책이라 요즘(?) 정서와는 또 다를 수도 있겠으나, 교육이나 학습법 관련 서적이 이렇게나 많은 줄을 처음 알았던 나로서는 완전 신세계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이고자 방학 때 하는 학교 캠프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막상 방학 때 뭐하지 하는 고민이 들던 차에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는 당면과제로 다가왔다. 보다 현실적이고,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그야말로 실용서! (목차에 있는 견학문 형식 11가지(한글 파일)와 소개된 전문박물관 약 80곳 올려두었으니 스압 주의) [목차] - 알라딘 참조 제1장 박물관견학이 공부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글을 시작하면서 엄마가 원하는 아이, 아이가 원하는 엄마 견학을 놀이처럼 견학은.. 더보기
2019.12.07 서울 책보고 간만의 주말오프, 온가족 책방으로 출동! 호텔 델루나 촬영지라던데 한번도 본 적 없어 잘 모르겠지만서두, 유니크한 분위기가 있는 곳인 것만은 확실하다~ 서울 살면서도 이런 좋은 곳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 창고형 서점 같은 구조인데, 암웨이 창고를 서울시가 매입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자 대형 헌책방으로 서울 전역의 헌책방의 책을 위탁 판매한다. 각 분야별 책들이 고루 모여있고, 앉은 자리에서 읽어볼수도, 구매할 수도 있다. 알라딘과 비교할 때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이지만 좀 낡은 책들이 많긴 하다. 그렇지만 스펙트럼이 좀 더 넓어 전문서나, 오래 되거나 절판된 책도 구할 수 있다. 택배나 온라인 주문이 불가능하지만 홈페이지에서 재고 보유 유무 정도는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 PC가 몇 대 있지만 일반 대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