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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우유 플라스틱 만들기, 집콕 놀이

우유로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고?

맘앤톡 보다가 과학놀이를 하나 발견했는데 정말이지 신기방기~

 

학교다닐 때는 우유 속의 단백질인 카제인이

산(식초)과 만나면 굳어진다는 정도로만 배웠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재미있기도 하고 머리아프기도 하겠다 싶다.

 

원래는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이라는 책에 있는 실험인데,

이번에 비상교육의 자녀교육 매거진 맘앤톡(Vol.4)에서 소개되어 알게 되었다.

이런 책을 진작에 알았다면 좀 더 일찍 많은 실험을 함께할 수 있었을텐데..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니 아뿔사 싶은 마음이 앞선다.

 

물화생지 두루두루 12권이나 되는데, 미리보기와 목차를 보니

구성과 설명을 저학년에 맞추어 해놓았다 뿐이지

고학년도 충분히 실험하고 생각하면 배울 점이 있는 내용이지 싶다.

자세히 접할 기회가 있으면 몇권쯤은 들고와서 함께 해볼만 할 듯~

 

 

우유 플라스틱 실험은

준비물도 많지 않고, 손이 많이 가지도 않으면서 유해하지도 않고..

함께 생각해볼거리도 많아서 다음주말 과학놀이로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