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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오이 무침, 새콤달콤 아삭아삭 간단 나물 반찬 [기본 재료(3~4인분)] 오이 3개, 양파 1/2개, 당근 1/4개(없어도 됨), 대파 1/2대(없어도 됨) [기타 재료] 굵은소금 1~2큰술(오이 씻기, 절이기용), 고춧가루 2큰술, 양조간장(조림간장) 2큰술,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매실액 2큰술), 간마늘 1~2큰술 취향에 따라 참기름 약간, 고추장 약간, 깨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굵은소금 1~1/2큰술로 오이 겉부분을 문질러 찬물에 씻고, 양파, 당근, 대파 등을 다듬어 준비한다. 2. 준비한 양파, 당근, 대파 등을 채썰어둔다. 오이는 어슷썰기 후 긴 방향으로 2등분한다. 3. 썰어둔 오이를 굵은 소금 1~1/2스푼을 넣어 버무려 준 후 20~30분 정도 간이 베이도록 둔다. 간이 살짝 베고, 오이가 살짝 숨이 죽으면 물기를 짜준다.. 더보기
양념 고기와 채소 보관은 따로 또 같이, 워킹맘 생존기 반찬, 청소, 설거지, 빨래 몰아하기는 하아~ 이거 나만 그런 거 아니겠지? ㅜㅠ 고기 반찬 미리 몰아서 준비해 둘 때.. 혹은 신랑이나 아이가 식사를 챙겨야 하거나 내일의 나에게 우렁각시를 보내고자 할 때.. 양념고기(불고기)를 너무 미리 재워두면 맛과 향, 식감이 덜해지는 경우가 있어 연구(?)에 돌입.. 고기와 함께 볶을 야채를 따로 보관하는 것! 근데 아예 따로 두면 그 좁은 냉장고에서도 찾지를 못하니.. 거 참.. 그리하여 고심(?)끝에 생각해낸 재워둔 양념 고기와 썰어둔 채소를 따로 또 같이 보관하기! (채소끼리 향이나 색이 섞여 군맛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채소끼리도 따로 보관) 냉장고에서 못찾을 염려도 없고, 맛과 향, 식감도 보존되고 보관기간도 길어지는 장점이 있다. 조리할 때 물도 덜 .. 더보기
미나리 고추장 대패삼겹살, 싱그러운 간단 불고기 만사 귀찮지만 집밥은 해야하는 바.. 비상식량(?)으로 사 둔 대패삼겹살(600g 1+1에 9,000원!)이 생각났다.. 집 앞 마트에 미나리 한 단에 3,500원(돌미나리는 한 단에 1,800원).. 미나리는 먹고싶고 따로 무치기는 귀찮은 귀차니즘은 미나리와 대패삼겹살을 한 번에 해결(?)하고자 미나리 고추장 대패삼겹살을 탄생(?)시킴.. [기본 재료(3~4인분)] 대패삼겹살 600g, 양파 1/2개, 취향에 따라 당근 1/2~1개 추가, 미나리 1단 [기타 재료] 고추장 3큰술, 양조간장(조림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설탕 1큰술), 간마늘 1큰술, 고춧가루 약간, 취향에 따라 참기름 약간, 청양고추 약간, 후추 약간, 대파 약간 추가 [만드는 법] 1. 미나리 1단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잘 다.. 더보기
봄나물 맛있게 먹는 방법 - 한살림 소식지 3월호 중 봄나물 맛있게 먹는 방법 완전정복! 손질하기, 맛내기, 보관하기, 알아두면 좋은 조리법까지.. 한살림 소식지에는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들은 물론 손질 방법과 요리 팁도 알려주어 좋다~ 한살림 소식지 2020년 3월호 http://www.hansalim.or.kr/?p=48789 보관하기 냉장보관할 때에는 물로 씻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감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냉동보관할 때에는 나물을 데친 뒤 1회 사용량만큼 소분하여 1/3 정도 잠기게 물을 넣어 용기에 담아 냉동 맛내기 - 자주 쓰는 나물 양념 된장 양념(냉이, 취나물, 머위잎, 방풍나물 등): 된장 1큰술, 조청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고추장 양념(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등): 고추장 1큰술, 식초 2작은술.. 더보기
감자조림, 간단반찬 뚝딱 [기본 재료(3~4인분)] 감자 3개, 양파 1/2~1개 취향에 따라 당근 1/2~1개, 추가 [기타 재료] 식용유 1큰술, 물 1컵(취향에 따라 다시마 육수), 양조간장(조림간장) 3큰술, 올리고당 3큰술(설탕 3큰술), 굴 소스 1큰술, 간마늘 1큰술, 깨소금 약간 취향에 따라 참기름 약간, 청양고추 약간, 대파 약간 추가 [만드는 법] 1. 감자와 양파를 한입크기로 깍뚝썰기하여 준비한다. 2. 국물이 진득해지거나 감자가 부스러지는 게 싫으면 감자만 잠시 물에 헹구어 건진다. 3. 웍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당근)를 먼저 볶다가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쯤 양파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양파가 살짝 익을 때쯤 물(취향에 따라 다시마 육수) 1컵을 넣고 끓이면서 조림간장 3큰술, 올리고당(또는 설탕) 3큰술.. 더보기
소고기 무국, 백종원 레시피 따라하기 (안 매운 버전) [기본 재료(3~4인분)] 국거리용 또는 불고기용 소고기 반 근(300g): 취향에 따라 고기 량 가감 무 반 개: 무의 크기와 취향에 따라 무 양 가감 대파 반 대(한 컵 분량) 취향에 따라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추가 [기타 재료] 국간장 1큰술, 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약간, 소금 약간, 설탕 약간, 물 약 1L(약 3대접, 쌀뜨물을 섞어 넣어도 좋음) [만드는 법] 우리집은 대식가이므로 재료 2~3배 함... 1. 무, 소고기 등 재료를 손질해 둔다. 맑은 국물을 원하면 찬물에 담궈두거나 키친타월로 고기 핏물을 빼둔다. 나중에 거품을 건져도 된다. 국을 오래 끓일 생각이라면 두껍게 자르는 것이 좋다. 2. 참기름을 두르고 예열해둔 냄비에 강불로 무를 볶다가 소고기를 함께 넣고 .. 더보기
건대입구 딸부자네 불백, 24시간 든든한 야들야들 불백 집밥 2020.1.29.수 나이트 퇴근하고 알라딘에 책 정리하러 건대 왔다가 아직 서점 문 열기 전이기도 하고, 배가 고프기도 하고.. 근처에 아침식사 되는 곳을 검색하다가 알아낸 진정한 맛집! 맛도 넘치고, 가성비도 넘치고~ 오늘의 소확행! 건대에서는 여기 모르면 간첩이랜다. 맛있고, 가깝고, 저렴하고, 24시간 운영하니 가히 건대 학식이라고 할만하다.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게 단점이긴 하나, 학생들에게는 지하철 가까운 게 더 메리트일 듯.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근처 민영 주차장에 주차 후 바로 가려고 했는데.. 그만 차 안에서 잠들어버렸다.. 덕분에 주차비가 후덜덜~ ㅡ.ㅜ 푹 자고 일어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딸부자네 불백 입성~ (개인 운영인 줄 알았는데, 서울에 지점이 5~6군데나 있다~) 이 시간대에도 .. 더보기
삼겹살 수육 삶기 완전정복 [기본 재료(3~4인분)] 수육용 돼지고기 1근(600g) [기타 재료] 된장(or 소금) 3~5큰술, 소주 1컵, 맛술 약간, 대파 1대(주로 뿌리쪽), 마늘 1~2큰술, 양파 1/2개, 말린 올리브 잎 2~5장, 후추 약간, 믹스커피에서 커피만 약간(믹스 전체 부어도 됨) [수육 새우젓] 새우젓, 고춧가루 약간, 청양고추 약간 [만드는 법] 1. 수육용 돼지고기는 껍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찬물에 대충(?) 씻어 냄비에 넣고 고기가 살짝 잠길 정도로 찬물을 받는다. 2. '기타 재료'를 다 갖출 필요는 없지만 되도록 있는대로 최대한 갖춰서 때려 넣는다. (Tip! 다 있으면 좋지만 꼭 다 있을 필요는 없다.) 3. 센 불에 팔팔 끓이다가 한 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총 1~2시간 정도 더 끓인다.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