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2020.02.21 코로나19 이시국 장보기 장보러 가는 길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날이 오다니... 한동안 장 볼 시간이 없을 듯 하여 코스트코 장보기~ 더보기
처음을 함께한 인연 임상 밖으로 나가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지만 임상에만 있었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별도 겪게 된다. 보통, 병동에서라면 본인이 그만두고 싶어서, 채 정이 들기도 전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요즘에는) 다른 직종에서는 일도 잘하고 한창 정이 들고나서 계약기간이 끝나는 바람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 마음이 허전해 질 때가 있다. 특히.. 내가 만난 타직종 선생님들은 대부분 부서 setup 단계에서 만나 이곳이 첫 직장이다보니 처음을 함께하고, 그 처음을 보면서 나도 내 처음을 생각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내 자식의 처음을 생각하게 되는.. 예전에 신규를 볼 때에는 내 일하기 급급하고, 트레이닝 시키기 급급했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신규를 대하면서는 규빈이도 커.. 더보기
부모로서 해 줄 단 세가지 - 박노해 친정집 거실에 걸려있던 '자녀를 위한 기도' 때문인지 나도 나중에 아이를 키우게 되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고 나도 한번씩 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글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물론 내가 써 줄 수 있으면 더 좋구.. 윤봉길, 김구, 피천득, 고조영래.. 요즘 들어 자녀에게 쓰는 글들이 눈에 들어왔었는데, 이 글을 보자마자 마음이 움직였다. 무기 감옥(無期 監獄)에서 살아나올 때 이번 생애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決心) 했다. 내가 혁명가(革命家)로서 철저(徹底) 하고 강해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허약(虛弱) 하고 결함(缺陷)이 많아서이다. 하지만 기나긴 감옥 독방(監獄 獨房)에서 나는 너무 아이를 갖고 싶어서 수많은 상상(想像)과 계획(計劃)을 세우곤 했다. 나는 내 아이에게 일.. 더보기
보내지 못하는 마음 일하다 보면 많이들 오고 가고 하는데.. 한번씩은 유독 보내기 못내 아쉬운 사람들이 있다. 더보기
중환자전문간호과정 1학기 - 상급건강사정 조별과제 모임 더보기
2013.04.12 통계학 실습시간, 조별 과제중... 통계학 실습시간, 조별 과제중... 더보기
2013.03.08 대학원 첫수업 아직도 실감나지 않지만 대학원 첫 등교. 첫날부터 수업 꼬박꼬박 다하고, 빡빡한 고등학교 시간표에 밥 먹을 시간도 없다니. 게다가 첫날부터 숙제까지. ㅜ.ㅡ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 조금쯤 안심이 된다. 전날 점심밖에 못 먹은 상태에서 오늘 아침 당연 굶고 출근, 점심 못먹고 학교 와서 첫 끼니로 저녁에 샌드위치. 허기지고 지쳐서 돌아온 집에서 신랑이 끓여준 짜파구리는 꿀맛~ ^^ 더보기
2012.06.10 아버님이 꾸며주신 화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