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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서울숲 여음, 파스타도 분위기도 맛있게 진한 여운 2020.1.16.목 내가 검색할 땐 별로 안 땡겼는데, 후배들이 검색하니까 막 땡겨서 들어간 곳~ 전 국방부 장관 개인 요리사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퓨전 아시아 키친이라는데, 입구부터 안쪽 인테리어, 그리고 플레이팅까지 감성 뿜뿜이다~ 장의자(무려 2개!)와 스토브가 웨이팅의 길이를 말해준다.. 하아~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서 차례가 되면 적어둔 연락처로 전화해준다. 리스트 적을 때 웨이팅 30분 정도라고 해서 커피 먼저 마실 겸 옆의 카페 들어가자마자 연락 와서 황급히(?) 뛰어들어옴.. 평일 오후 5시반 좀 넘어 방문한 거 치고, 웨이팅 10분 정도면 생각보다 괜찮네~ 했는데.. 근데 우리 들어오고 나서는 저 장의자가 계속 만석이었다. 메뉴판이 밖에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미리 볼 수.. 더보기
종로 스페인하우스, 빠에야가 일품인 이색 음식점 2019.09.26.목 종로타워 오갈때마다 한번쯤 들러보고싶었던 스페인하우스, 드디어 들러봄 국내 유일 빠에야 전문점이라고 한다. 의외로 후기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스테이크와 샐러드, 빠에야를 제외하고는 8,9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빠에야의 경우에는 1.5인분(이라고 쓰고 1.3인분이라고 읽는다.) 정도로 양도 넉넉한 편이라 종로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꽤 부담없이 들러볼만 한 곳이다. 밖에서 보는 인테리어도, 안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말 그대로 이색적인 분위기이다. 아마도 분위기나 맛에서 정통 스페인 요리라기보다는 살짝 퓨전인 듯 하지만 스페인 문외한이라 패쓰~ 단체석도 있고, 혼밥하기 좋은 자리, 마주보는 2~4인용 자리 등이 다채롭게 있어서 어떤 모임도 괜찮겠다. 점심, 저녁 때 올 때 .. 더보기
2020.01.06 어반테라스 데이트 엄마들 모임 장소로 함께 갔던 어반테라스 포스팅을 보고 자기랑도 같이 가자고~ 2019/12/19 - [여기 함께] - 장안동 어반테라스, 모던 & 빈티지 브런치 맛집 학원 가기 전에 후다닥 들른 어반테라스.. 전창 폴딩도어가.. 비가 와도 참 운치있다.. 회청색에 노랑 빨강 원색은 촌스럽기 마련인데..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리는지.. 곳곳의 인테리어도 손수 하신 사장님의 센스는 정말이지 닮고 싶다.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라며 사진은 사양하는 아들~ 넌 그냥 너 자체로 멋진걸~ 카메라 어플을 잘못 다운받아서 사진이 너무 뿌옇지만 실제 비주얼은 훨씬 맛난 비주얼임.. ㅜ.ㅡ 우유랑 생크림으로만 소스를 낸 것이 아니라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스가 꾸덕하다.. 그래서 빠네는 빵에 소스가 스며들어 전반적으로 좀 .. 더보기
개화동 고양이 정원, 고양이가 주인인 공간 2019. 12. 27. 금 고양이 매니아 아들과 벼르고 벼르다 들러본 야외형 고양이 카페 입구 주차장 쪽에는 사람이 차 세우기 어렵다고 했는데, 아직 방학 첫 주 평일이어서인지 간당간당 성공~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카운터에 주차 사진 제시하면 할인 제공 카운터를 점령(?)한 고양이들.. 사실상 '고양이가 주인'이라는 모토 답게, 고양이들의 공간에 우리가 허락(?)받은 거라.. 원래 그들의 공간이라는 거.. 건물 전체의 구조도, 안쪽 수납장이나 캣타워의 구조도 모두가 고양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반려동물을 좋아하서 아이와 출입 가능한 어지간한 반려동물 카페는 다 가봤지만, 가장 개방적이고 친근하게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야외형 고양이카페는 처음이었는데.. 국내 최초랜다.. 어.. 더보기
2019.12.27 개화동 고양이 정원 맘 속으로 벼르고만 있다가 출동한 개화동 고양이 정원.. 마당에 창가에 나와있는 고양이들을 보고 신난 어린이.. 고양이를 저렇게 좋아하는데(이건 크림히어로즈 탓이 크다. ㅜ.ㅠ) 고양이 알러지라니.. ㅜ.ㅠ 입구 주차장 쪽에는 사람이 차 세우기 어렵다고 했는데, 아직 방학 첫 주 평일이어서인지 간당간당 성공~ 마침 창가쪽 자리로 딱 하나 있어서 그냥 여기 앉기로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입구 쪽이 햇살이 좋아서 고양이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자리 잡기가 치열(?)하다고 한다. 입구쪽 자리는 고양이와도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것이.. 잠시 일어난 사이에도 의자에 한두마리씩 몰리는데, 고양이들한테 비켜달라고 말하기가(?) 여간 미안하지않다.. >_< 우리 테이블 위에서 햇살받아 고양이 식빵 구우며 단.. 더보기
한양대 델 오르노, 화덕피자와 와인 그리고 힐링이 있는 곳 2019. 12. 21. 토 한양대 앞 왕십리 골든 트라이앵글, 뺑드미 옆에 위치한 델 오르노 (Del Horno, 스페인어로 From the Oven이란 뜻이라고 한다.) 오너 쉐프가 운영하는, 문 열고 들어서서 나오는 그 순간까지 배려와 힐링이 넘치는 곳~ (2020년 2월 한 달간은 해외 출장 겸 연수로 잠시 문을 닫는다고 한다.) 서로의 목소리가 굉장히 잘 들리는데, 여기는 BGM이 없었던가? 싶을 정도.. 데이트나 소개팅, 조용히 이야기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파스타 맛집이라고만 알고 왔는데 화덕 피자 맛집~! 사장님의 센스!로.. 입구에 딱 수전과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다. 물티슈 옆 물주전자와 종이컵이 준비되어 있고.. 주문부터 서빙까지 혼자 다 하셔서인지 물은 셀프.. 메뉴는 계절에 따라 .. 더보기
건대 스테이터(스타터) 건대CGV점, 감성 스테이크 + 플래터 가성비 맛집 2019. 8. 10. 토 붐비는 시간대에 가서 사진은 거의 못 찍었지만 오감만족 가성비 갑 감성 스테이크 맛집 건대 CGV에 갔다가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길 음식점이 모여 있는 층을 지나다가 커다랗게, 'STATER; 입문자를 위한 집, 고수 출입금지'라고 써 있는 곳을 보고 여긴 대체 뭐지? 했는데.. 앞에 입간판을 보니 너무나도 저렴하고 알찬 구성에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 이었다. 저런 곳은 맛은 있겠지만 분명 양이 적을거야!!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에.. 가성비 갑 맛집이라고 핫하게 소개되는 걸 보고 마음 가벼이 도전! 물병마저 감성적인 건, 느낌적인 느낌일까나.. 사람이 많아 매장 사진은 못 찍었지만, 밝고 모던한 분위기.. 그래서인지 소개팅, 데이트 장소.. 더보기
먹거리, 볼거리 추천 받아둔 곳 언제든 짬만 되면 가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시간이 나면 어디갈까 고민만 하다가 끝날 때가 있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먹거리, 볼거리 추천받아둔 곳 메모해두기! 직접 가 본 지인들이 추천해준 곳이니 그야말로 검증된 곳들.. 1. 가족여행, 가족 나들이 석모도 - 미네랄 온천 의왕 - 레일바이크 파주 - 프로방스 마을, 벽초지 문화 수목원, 마장호수(출렁다리) 정선 - 하이원리조트 2. 카페, 맛집 남양주 - 목향원, 비루개 을지로 - 양미옥, 루이스의 사물들 상왕십리 - 숙성시대(런치) 연남동 - 다앤죠, 연남취향(봉골레 파스타, 치킨커리 리조또, 매콤크림 파스타) 용산 - 양인환대 잠실 - 갓덴스시 회전초밥, 단디 비빔밥(대창덮밥), 인딕슬로우, 다운타우너, 오레노라멘, 오로라덮밥 건대 - 로니로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