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직원 코로나 검사하랬는데 생각해보니
어제 내내 선별진료소에 있었으면서도
막상 검사는 못했구나..
아침 9시에 부랴부랴 동대문구 선별진료소 검색
토요일되 3시까지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 가면서 전화해봤는데
다산콜 동대문구 선별진료소 담당에게로 넘어간다..
시스템 잘 잡은 것 같다..
보건소에서 직접응대 필요한 내용만 보건소로 연결하고
대부분의 일반문의는 나라(?)에서 커버하면
훨씬 덜 소모적일 듯..
병원도 좀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전화문의 대기인원 5명, 예상 대기시간 1분 11초
다행히 30초쯤 후에 바로 연결됐다.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인데
동대문구민만 가능하므로 신분증 꼭 지참하도록 하고,
검사대상자가 많은 경우,
늦게가면 검사가능인원이 넘어가서 못 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 일찍 방문하라고 안내받았다.
예전에는 10분 정도면 금방 검사받았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1시간 줄섰다.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도
주차하는 사이에 줄이 한참 더 늘었다.ㅜㅠ
줄이 길고 안 줄어들길래
처음부터 앞뒤 분들께 양해 구하고
편의점 뛰어가서 핫팩 3개 사다가
앞뒤 분들께 하나씩 드리고 나도 장착!
일찌감치 핫팩 챙기길 잘했다..ㅎㅎ
(딱 봐서 오래걸릴 것 같으면 핫팩 강추~)
근데 주민등록증이나 거주지 따로 확인은 안 함
문진표에 주소 확인하는지는 몰라도..
그리고.. 병원 선별진료소에서는 조금만 오래걸려도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이 달리는데
보건소에서는 오래 기다려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직원들도 허덕허덕 무리하게 달린다기보단
절차대로 하는 걸 더 중요하게 진행하는 것 같았다..
부러운(?)지고.. ㅜㅠ
결과는 2일 내외 걸리는데,
검사결과가 나오면 주말에라도 문자통보 해준다고 한다.
빠르면 내일 중에 검사결과 받아볼 수 있을거라고..
(지난달 성동구 선별검사소에서 금요일 오후 검사했을 땐
토요일 점심때쯤 결과 통보문자 받았다.)
1시간 줄서고,
근처 단골 카페에서 마카롱 사와서 냠냠..
토요일 9시 20분쯤 도착해서 10시 15분쯤 검사받고
일요일 오전 10시 10분에 결과문자 받았다.
'내맘대로 탐방기 > Review&Infor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전자렌지용 받침대, 다이소 추천템! (0) | 2021.05.20 |
---|---|
참조은 스프레이 밀대걸레 장단점, 한 달 사용 후기 (0) | 2021.04.13 |
다이소 다용도 테이블, 진정한 다용도 끝판왕 (0) | 2021.01.13 |
마스크 이어가드(귀 보호대), 요녀석 물건일세! (0) | 2021.01.12 |
다이소 원예용 가위, 오~ 괜찮은데? (0) | 202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