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 대면수업 안가고
온라인 수업으로 들으면 안되겠냐고..
울먹울먹 징징~
엄마 맘이 약해지지만..
지금 너에게 필요한 건
오늘 하루를 편하게 해주는 것보다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것을 해내는
성취의 경험을 만들어나가는 것이기에
모질게 등떠미는 수 밖에..
집에 와서 도시락을 싸려는데
아직 퉁퉁 속상해하고 있으면 어쩌나 싶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그래도 좀 더 힘내서 특별 메뉴 선정!
그래봤자 별 거 없지만..
오늘의 메뉴
미트볼 덮밥, 무생채
감자샐러드와 돈목살 호밀빵 샌드위치
골드메달 사과 스파클링 쥬스
학원 앞에서 기다리면서도
계속 기분 별로면 어쩌나 걱정이 천근만근이었는데
친구랑 장난치며 나오는 모습에
걱정이 사르르~~
오늘의 메뉴
미트볼 라이스, 무생채
감자샐러드 돈목살 곡물빵 샌드위치
특별한 날에만 따는(?) 골드메달 사과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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