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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매일 분말우유, 매일우유맛 오리지널 추억의 자판기 우유 분말스틱

2021.01.12 추가

갑자기 자판기 우유 분말 포스팅 인기가 많아져서 보니

요즈음 다이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판기 우유가 인기인가보다.

담터 제품이랑 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이소매니아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그리하여 집근처 다이소 3군데를 돌아보았으나

다이소 직원분들조차 그런 건 첨 들어봤다고... ㅜ.ㅠ

 

 

매일우유면 매일우유지, 매일우유맛은 또 뭐야? 싶어 원재료 리스트를 봤더니..
우유 함유(탈지분유 13%, 혼합탈지분유 9.8%, 유청분말 등) 제품이지

유제품은 아닌 걸로... (맛있으면 됐지! ㅋㅋ)

작년 겨울이던가 종이컵과 셋트로 되어있던

매일우유맛 원컵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늦가을 축구 경기 때마다 맛난 간식..

당시에도 품귀 현상이 있었던 나름 핫 아이템)
인터넷으로 생필품 주문하면서 배송비 아낄 겸 하나 주문해봤다.

그냥 오리지널로는 추억의 자판기 우유로,

커피와 함께면 달콤한 라떼로 즐길 수 있다!

 

컵에 들어있던 스틱보다 조금 더 봉지가 커지고 많아진 느낌이지만 물은 100Ml만 부어야 한다는 거!

 

개별 포장에도 유효기간이 써있고, 음용방법과 주의사항도 나와있다.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컵 제품으로 마셨을 때보다 우유 맛이 조금 덜하고 더 단 맛이 난다.

몇 잔 마셔본 결과..
완전히 뜨거운 물에 타 먹어야 비리지 않고 제대로 된 우유 맛이 나고,
(뜨거울까봐 조금 식힌 물에 탔더니 분유 맛이 강했다.)
설명서에는 100ml로 나와 있으나 110~120ml 정도가 옛날 자판기의 살짝 아쉽게 맹숭맹숭한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옛날 자판기 우유 맛이라며 타줬더니, 초딩 아들은 우유 자판기가 있다고? 한다..
요즘 한번씩 세대차이가 팍팍 느껴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