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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요리 사이

양념 고기와 채소 보관은 따로 또 같이, 워킹맘 생존기

반찬, 청소, 설거지, 빨래 몰아하기는
하아~ 이거 나만 그런 거 아니겠지? ㅜㅠ

고기 반찬 미리 몰아서 준비해 둘 때..
혹은 신랑이나 아이가 식사를 챙겨야 하거나
내일의 나에게 우렁각시를 보내고자 할 때..

양념고기(불고기)를 너무 미리 재워두면
맛과 향, 식감이 덜해지는 경우가 있어 연구(?)에 돌입..

고기와 함께 볶을 야채를 따로 보관하는 것!
근데 아예 따로 두면 그 좁은 냉장고에서도 찾지를 못하니..
거 참..

그리하여 고심(?)끝에 생각해낸
재워둔 양념 고기와 썰어둔 채소를 따로 또 같이 보관하기!
(채소끼리 향이나 색이 섞여 군맛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채소끼리도 따로 보관)

냉장고에서 못찾을 염려도 없고,
맛과 향, 식감도 보존되고 보관기간도 길어지는 장점이 있다.
조리할 때 물도 덜 생기고, 마치 즉석식품같이 활용할 수 있다는 거!

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
냉동실 전용 용기에 고기만 펴넣어 냉동해 둘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