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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탐방기/맛집·먹거리

롯데 크런키 카카오 스낵볼(카스볼)

마트 갔다가 못보던 과자가 있는데 크런키 종류길래 겟겟~

아마 올해 11월쯤에 출시된 나름 신상 초코과자,

맥주를 연상시키는 이름이지만 맥주와는 전혀 상관없는

롯데 크런키 카스볼(카카오스낵볼)

 

유통기한은 넉넉하고..

밥 한공기 칼로리가 300kcal 정도이니

카스볼 한봉지는 밥 2/3공기 정도의 칼로리로 보면 되겠다..

주로 당류, 지방함량이 높으나 트랜스지방은 0%

 

 

다른 장 본 것들이랑 신나게 들고오다가 하나가 봉지 안에서 깨진 모양이다.

하얗게 가루가... ㅜ.ㅠ

가루가 아니라면 반짝반짝 초코코팅된 구슬 모양으로,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인데 아주 일정한 크기는 아니다.

하나는 봉지 안에서 깨졌고, 하나는 사진찍기 전에 쏙 집어가버려서..

사진에는 8개이지만 10개들이 인 걸로~ ^^

 

원래는 이렇게 반질반질한 모양임~

 

 

한 입 베어물어 단면을 보면,

겉에는 초코 코팅, 속에는 크런키한 조직이 있고,

그 안에는 다시 초코초코가....

가장 바깥에 있는 초코 코팅은 코코아 파우더 굳혀놓은 느낌이고,

(살짝 불량식품 맛? ㅋㅋ)

가운데 크런키 조직은 바삭한 뻥과자에 가까우며,

가운데 있는 초코칩은 일반 초콜릿 단단버전?

그리 고급진 맛은 아니나.. 나름의 재미와 달콤함, 식감이 있다.

 

한 번에 씹어 3가지 맛과 식감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 포인트!

 

한 봉지에 1,200~1,500원 선이니

개당 120~150원 꼴인 셈인데

그리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라는 점이 꽤 아쉽지만

맛이나 식감으로만 보면 별 4개 정도 줄 수 있겠다~

 

이상, 동네 슈퍼 내돈내산

초코성애자의 카스볼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