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뀨의 요청으로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뀨뀨의 일기'는 뀨뀨의 하루일과를 쓰는 곳이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의 매일 쓰려고 한다.
뀨뀨는 오늘 학교에 창의축전이 있었기 때문에 아침 8시부터 학교에 가서 창의축전 발표를 하고 왔다. 뀨뀨는 조금 피곤해 보였다. 하지만 역시 노는게 젤 조아 뀨뀨! 숙제 다 하면 멀티방 가서 놀자고 하니 모드 전환하고 열공! 결국 건대에 갔다. 조금 배가 고팠기 때문에 먼저 스시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 사실 거기는 회전초밥집이었는데 회전레일이 고장나서 뷔페식으로 진행했다. 그 초밥집은 약간 이상했다. 밥을 먹은 후, 뀨뀨는 멀티방에 가서 아빠엄마와 즐겁게 카누게임도 하고 테니스게임 등 많은 게임을 하고 놀았다. 놀고 보니, 뀨뀨의 가방을 스시집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아챘다.(이노무자식!)
아빠엄마는 팔 아파 죽겠는데 뀨뀨는 에너지가 넘친다.
아침에 퇴근해서 창의축전 갔다가 숙제 봐주고 멀티방까지 가려니 졸리긴 하지만 행복해하는 표정만으로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하루였다.
*뀨 작가는 엄마의 시점에서 엄마의 일기를 함께 써보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첫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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