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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테라스

2020.02.20 너의 3번째 전환점을 축하해 인생 11년차.. 초딩의 3번째 인생 전환점 축하 파티(?) 원래는 그냥 저녁이나 먹으려던 거였는데 일이 커진 김에.. 코로나 이시국에 잠시나마 파티 기분 내며 즐거운 시간 가져봄.. 어제부터 어반테라스 가고 싶다고 몇 번 말했었는데 코로나19도 있고 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이 날 아침저녁으로 또 얘기하는 거 보니 정말 가야겠구나 싶어서 규빈이 학원 보내고 몇시까지 여는지 여쭤보러 어반테라스에 감.. 사장님이 원래 7시반에 닫는데, 오늘 오후에 별다른 일정 없고 단골손님이 온다면야 좀 늦어도 괜찮다고 흔쾌히 OK 해주심~ 죄송한 마음에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다가 눈 딱 감고 감사히 미리 주문~ 이렇게 제대로 외식하기 힘든 시기니까.. 이왕이면 규빈이 학원 끝나는 시간 맞춰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메뉴 주문해.. 더보기
2020.01.06 어반테라스 데이트 엄마들 모임 장소로 함께 갔던 어반테라스 포스팅을 보고 자기랑도 같이 가자고~ 2019/12/19 - [여기 함께] - 장안동 어반테라스, 모던 & 빈티지 브런치 맛집 학원 가기 전에 후다닥 들른 어반테라스.. 전창 폴딩도어가.. 비가 와도 참 운치있다.. 회청색에 노랑 빨강 원색은 촌스럽기 마련인데..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리는지.. 곳곳의 인테리어도 손수 하신 사장님의 센스는 정말이지 닮고 싶다.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라며 사진은 사양하는 아들~ 넌 그냥 너 자체로 멋진걸~ 카메라 어플을 잘못 다운받아서 사진이 너무 뿌옇지만 실제 비주얼은 훨씬 맛난 비주얼임.. ㅜ.ㅡ 우유랑 생크림으로만 소스를 낸 것이 아니라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스가 꾸덕하다.. 그래서 빠네는 빵에 소스가 스며들어 전반적으로 좀 .. 더보기
장안동 어반테라스, 모던 & 빈티지 브런치 맛집 2019. 12. 19. 목 학교 학부모 연수강좌 끝나고 엄마들과 모임..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메뉴, 예쁜 식기와 깔끔한 플레이팅, 여러 다른 모임이 한꺼번에 오더라도 문제없을 널찍한 공간과 적절하게 나뉘어진 테이블 구획, 입지적 이점, 그리고 사장님의 센스가 더해져 이 동네 엄마들 모임장소의 정석이 되는 곳이랄까.. 공개수업이나 학부모연수 같은 일정이 있는 날이면 자리잡기 쉽지 않다. 인테리어도 직접 하나하나 챙기셨다던데.. 수제청도 하나하나 직접 담그시고.. 깔끔한 손맛을 자랑하는 곳. 어반테라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어반 브런치는 아쉽게도 매장 사정상 전날 6인 이상 예약했을 때만 맛볼 수 있다. (어반 테라스의 맛난 거 다 모은 모듬 메뉴로 양도 넉넉하고 가성비 좋은 종합 선물세트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