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그동안은 공부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었는데,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요즘은 의무 봉사시간이란 게 있고, 봉사활동 시간이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니 정말이지 격세지감이다.

중학생의 의무 봉사시간은 매년 15시간으로 교내활동 봉사를 할 수도 있지만 나머지 시간을 개인적으로 채워야 하고,
의무봉사시간을 해당 해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 해에 더 많이 하거나 하는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며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일까지가 한 해의 적용 기준일이라고 한다.(서울시 교육청)
​고등학생은 3년 동안 20시간으로 중학생 때보다는 적어지지만
대학교마다 기준이 다르고 영향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희망 대학 기준을 미리 확인해두어야 함.
(입학 초에 최대한 빨리 해두는 것이 좋다고..)
초등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누적해서 인정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각 지역 및 학교별로 의무 봉사시간 기준이 상이할 수 있으니 해당 지역 또는 학교에 확인 필수!)

​그마저도 학교 수업시간과 봉사활동 시간을 합쳐 8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
수업시간이 6교시면 2시간, 4교시면 4시간, 학교를 안 가는 날이면 8시간 이내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많이 체계적이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이 악용하기도 했다는 거겠지.

의무봉사시간은 각 지역이나 학교마다 다르다고 하니 본인 지역과 학교의 지침을 확인이 우선이라는데,
서울 지역 의무 봉사시간 궁금해서 아무리 찾아보아도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ㅡ.ㅜ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봉사활동 사전신청서를 미리 제출해야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봉사활동 내역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NEIS로 바로 연동되게 하려면 해당 사이트에서 '연계동의' 미리 진행은 이젠 필수!

봉사활동 인정기준은 각 시도 교육청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왕이면 가장 최근의 봉사활동 인정기준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다.
(헌혈, 번역, 선플, 문화행사 지원, 봉사활동 관련 회의 및 교육시간도 포함된다니!)

헌혈이나 선플달기 등의 경우에는 인정여부나 정도를 결정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고,
일부만 인정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소요시간을 고려해야 함~

2019학년도+학생+봉사활동+활성화+운영+계획(시행).hwp

1.34MB

 

근데 막상 교육 카페 같은 데 보니까..
원하는 대학 가려면 고등학교 때 거의 150시간, 200시간 채워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 걸 보면
입시 전략에 따라 봉사활동도 그야말로 전략이구나 싶다..
교육정책은 또 그때그때 바뀔 터이니 아직 구체적으로 알아보기엔 시기상조이긴 하지만서도,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는 아무리 자기주도적인 아이라도 혼자 알아서 척척 해내기에는 무리일거란 생각이 든다.
결국 어느정도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긴데,
엄마는 아이 건강도, 마음도, 공부도, 봉사활동도 모두 챙겨줘야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하나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www.sen.go.kr

 

1.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두볼)
https://www.youth.go.kr/

청소년활동정보 종합 안내 포털, 청소년활동, 보호, 복지 전반 종합 안내
원하는 봉사활동 검색부터 실시간 신청 가능,
확인서 출력이나 제출없이 NEIS(나이스, 학생생활기록부)로 봉사 실적 전송, 
참여한 봉사활동이 기록, 관리(확인서 출력 가능)

청소년 봉사활동실적 생기부 연계 관련 정보 참조

 

2.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www.kywa.or.kr

청소년 봉사 관련 프로그램이나 교육에 대한 정보 안내
각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울시: http://www.sy0404.or.kr/) 사이트 참조

 

3. 1365 자원봉사포털
https://www.1365.go.kr
지역, 분야 등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원봉사 조회 후 자원봉사 상세정보 확인하여 원하는 날짜를 선택 신청

4.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https://www.vms.or.kr/
회원가입 후 [자원봉사모집] 메뉴에서 본인이 원하는 봉사활동 조회하고 봉사 참여자 리스트에 등록

5. 선플달기운동
http://www.sunfull.or.kr/
인터넷으로 일주일에 20개의 선플을 달면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

 

6. 안전 신문고

www.safetyreport.go.kr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하여 해당기관이 위험요인으로 인정하면

1건당 1시간, 하루 최대 4시간, 신고기간 내 최대 10시간까지 인정해주는데

특정 기간에만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될 수 있으니 사전확인 필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234014&memberNo=30808385&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