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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초등 오답노트

요즘 모닝글로리에서 초등학생도 써볼만한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솔깃하다.
3공 바인더 노트는 내가 쓰고 싶을 정도..

5학년이 되어 가니까 이제 슬슬 수업 필기, 요점 정리, 오답 노트 관리 등을 알려줄 때가 된 것 같아서
적당한 아이템을 물색하다가 코넬 노트를 구입하기는 했는데 아직은 필기나 정리량이 많지 않아 시기상조인 것 같다.
(그만큼 공부량이 적기도 하고..)

남자 아이에 대한 편견일 수도 있고, 남자 아이 특성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일 수도 있는데..
구조화는 그럭저럭 잘 되지만 아직 글씨가 크고, 필기 속도가 느리다보니까
되도록 필기나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그자리에서 암기하거나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자꾸 보인다.
4학년 2학기 되면서 내용이 깊어지다보니,
이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운 것이 머릿속에 잘못 정리되는 경우도 왕왕 보인다..

절대적인 필기량을 최소화하면서 이해한 내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이제 공부도 아이템빨이랄까..
아이한테 잘 맞고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으면 빨리 도입해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19년 2월 출시된 오답노트, 섹션노트, 반반방안노트 등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노트 내부 구성을 좀 자세히 보고 싶은데 후기가 많지 않은데 직접 보러 갈만한 곳도 마땅찮고 참..
그러던 중 오늘 동네 문구서점 갔다가 발견한 초등 오답노트!

얼른 열어 봤는데 생각보다 좀 초딩초딩해서 저학년에서 쓰기에 딱 좋을 것 같다.
(저학년 때 진작에 습관들여줬어야 했는데!)
문제집 문제 잘라서 붙여주기에도 충분한 크기~

 

노트가 계속 눈에 밟혀
모닝글로리 공식 쇼핑몰 홈페이지(http://www.mgstore.co.kr/)에서
중학생 기능 노트 리스트(http://www.mgstore.co.kr/goods/goods_list.php?cateCd=038004) 보며
이녀석이 쓸만한 거 뭐 좀 없을까 고심중..

중학교 2학년 때 첫 발령받은 담임 선생님께서 코넬 노트 필기법을 알려주셨는데,
그 날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 공부할 때도, 사회생활 하면서 보고서 쓸 때도 이래저래 유용했던 필기법..

어차피 제 할 탓이긴 하지만서두...
아들에게도 좀 알려주고싶은데 쉽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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