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포도주스 100%
#내돈내산, #노브랜드
나는 사과주스를 사러 와서 왜 포도주스를 사들고 가고 있는가... ㅜ.ㅠ
요즘 노브랜드 대용량 사과주스가 대세라더니 올 때마다 매진인 관계로
결국 다른 제품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러다 눈에 뜨인 것이 착즙 포도주스였다.
인터넷 최저가로 콜드 포도주스 1L가 약 4천원, 아침에 주스(포도) 950mL가 3천원 이상인데
노브랜드 착즙주스는 1L에 2,400원이니 노브랜드 PL제품의 가성비는 정말 알아줘야 할 듯!
(물론 냉장유통이라던가 하는 신선함은 부족하겠지만.. 감안해도 뭐.. ㅎ)
겉면 팩 디자인을 봐서는 까만 머루포도 맛이 날것만 같은데,
맛은 빨간 레드글로브 맛에 더 가깝다.
달달하고 텁텁하도록 진한 맛이라기보다는 상큼달콤깔끔한 맛인데,
기대와는 달랐지만 주스로서는 오히려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빨간색이 좀 촌스럽게 느껴져 심미적인 면에서는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눈길을 끌기 위한 컨셉트였다면 인정인정 다홍색~
머그샷(?)을 찍다보니 요녀석 머리 부분이 참 특이하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만들었겠지만서도...
어쨌든 따르기 쉽고 흐르지 않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용기 안에 많이 남지 않고 따라낼 수 있다.
2020년 6월 5일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은 2020년 10월로 넉넉..
뚜껑을 열 때 뭔가 다다닥 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는데,
요런 돌기가 있어서 그랬나보다..
한 번 열었던 건지, 지금 처음 여는 건지 확인할 길이 없는 건 좀 아쉽다.
영양성분은 탄수화물(당류)이 대부분이지만 의외로 칼로리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100mL당 일반 우유의 칼로리가 60~70kcal, 저지방우유가 약 40kcal임을 생각하면
100mL당 62kcal로 열량은 흰우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우유의 칼로리는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이므로, 같은 칼로리에서도 포도주스는 혈당을 더 빨리 올리게 됨)
식품유형은 과채주스로, 무려 포도 100%!
원산지는 이탈리아, 수입원은 (주)이마트,
제조사는 CONSERVE ITALIA SOC. COOP, AGRICOLABARBANO DI COTIGNOLA FACTORY
열기 전에 잘 흔들어 준 후 열도록 하고
개봉 전은 냉암소 보관, 개봉 후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한다.
(냉장유통 주스는 아니라는~~)
노브랜드 포도주스 100%
내 돈 주고 내가 산 후기
무가당 주스임에도 달콤함에 한 번 놀라고,
(유기농은 아니지만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겠다.)
달콤상큼 깔끔한 맛에 두 번 놀라고..
생각보다 진한 맛에 한 번 더 놀람..
(난 좀 진하게 느껴져서 얼음 넣어 마심..)
초딩아들 입맛에도 딱이라서 그동안 먹어본 다른 포도주스들보다도 이게 더 낫다고 한다.
그 덕분에 종종 다시 구입하게 될 듯~
노브랜드 대용량 사과주스, 가성비 상상 그 이상의 강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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