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대용량 사과주스 3L
#내돈내산 #노브랜드 #강추
집 앞 노브랜드에 유기농 무가당 착즙 사과주스 3L짜리 대용량을 12,800원에 파는데 딱 2개 남았길래
어머 이건 사야 해, 하고선 덥석 집어와 버렸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후기!)
가격도 착하고, 믿을 순 없지만 어쨌든 유기농 착즙 무가당인데다가 생긴 것도 신기하고..
검색해 봐도 후기가 하나도 없는데.. 별로라서인지 신상인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들고옴..
(나중에 알고보니.. 노브랜드에도 늘 들어오는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들어오니 보이면 무조건 집어야 함!!!)
근데 진짜 유기농은 맞나.. 사과가 중국산인 건 아닌가 확인해 보니..
제조사는 프랑스이고, 수입판매원이 (주)이마트이다.
원재료명이 유기농사과로 나와 있고, 유기농 인증번호도 있으니 유기농은 맞는 듯 하나..
제조사는 프랑스이지만 회사명이 없고 사과의 원산지는 안 나와 있으니
중국산 사과 해적판 가공업체의 제품일 수도 있겠으나,
수입판매원 (주)이마트를 믿어보기로..
하여간 프랑스산 유기농 무가당 착즙 사과주스 되시겠다.
입구가 참 특이하게 생겼는데, 아들이 보더니 공갈젖꼭지같이 생겼댄다~ㅎㅎ
어째 따르는 방법이 설명도 안 되어 있지? 하다가.. 일단 ① remove 하라고 써 있는 부분을 잡아당겨 제거해 봄.
② 아래 입구 부분을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올리듯이 잡아당겨 제거해 봄.
③ 입구 아래에 컵을 놓고 (저 누르고 싶게 생긴) 빨간 버튼을 꾹 눌러 따라봄.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식탁 끝에 주스팩을 놓고 두 손을 사용해서 빨간 버튼을 눌렀는데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그냥 식탁 위에 쥬스팩을 세워두고 뒤로 살짝 기울이면서
두번째 손가락과 엄지손가락만으로도 따를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이렇게 따르는 건가부다.)
컵의 높이가 높은 편이라면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일반적인 컵 대부분은 한손으로 따를 수 있음~
코로나19로 여러 번 장보러 나가기도 번거로운데, 대용량이라 집콕 먹거리로도 딱이지 싶다.
누르면 바로 나오고, 버튼을 놓으면 바로 딱 끊겨서 주스방울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고
다시 바닥에 세웠을 때 입구가 바닥과 어느정도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위생상으로도 안심이 된다.
보통은 오렌지 주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사과주스라는 것 만으로도 살짝 신선한 느낌~
기존에 시판되는 가당 사과주스에 익숙하다면 맛이 다소 밍밍할 수는 있으나
무가당임에도 의외로 꽤 달콤하고, 진한 맛이다.
유기농 무가당 착즙주스이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주기에도 괜찮겠고, 요리할 때 활용해도 좋겠다.
내용물이 흐르지 않는 팩 형태라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도, 눕혀서 보관해도 OK!
요렇게 윗부분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3L라는 대용량임에도 들고 움직이기가 좋아서
캠핑 갈 때, 살짝 얼리거나 쿨링백에 보관해서 가기에도 유용하겠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캠핑철이 오면 완판 예감!
[노브랜드 대용량 사과주스]
프랑스산 유기농 무가당 착즙 사과주스
집콕 장보기, 아이 간식, 다른 과채 섞어 건강주스 만들기,
요리에 활용, 캠핑장에서..
여러모로 유용한 가성비 가심비 활용도 갑 아이템,
노브랜드에서 꼭 사야 할 제품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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