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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장안동 더 크림 카페, 오묘한 감성의 은근 맛집 2019. 12. 6. 금 장안동과 어울리지 않는(?) 오묘한 감성의 카페가 오픈했다. 광고 디자이너 출신 디자이너들이 명품 부띠끄 굿즈들로 셀프 디자인 했다는데, 인테리어도 메뉴도 뭔가.. 문화의 용광로랄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이 어우러져 의외성 가득한 유니크한 매력이 철철~ 수제 단팥죽은 인기가 많아 조기 품절 주의~ (시즌 메뉴라 12월 말부턴 없다고 함. ㅜㅠ) 카페 옆 주차장에 2~3대 정도 주차 가능, 길가에 주차했다가는 주차 단속 카메라에 딱 찍힐 수 있음.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과, 병음료 제품들과 함께 생초콜릿도 맛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건 마르세유 가마솥 비누, 핸드크림, 니치 향수, 미니 꽃차, 티스틱 등.. 판매하는 제품이 그 자체로 인테리어 역할도 하.. 더보기
2019.12.10 집 앞 바푸리포 엄마 밥하기 싫은 날.. 집 앞 바푸리포~ 벌써 엄마 옷이 잘 맞는다.. 더보기
2019.12.10 뀨랑 데이트 다음날이 수학경시대회인 걸 깜빡하고 간만에 생긴 여유가 그저 좋아라 데이트 나와서는 다음 날 살짝 후회.. 그치만 뭐.. 벼락치기 했어도 그 점수였을거라고 그냥 위안해 봄.. 음료 기다리면서.. 손흥민 골 장면 다시보기~ 간만에 엄마 사진 맘껏 찍으라고 사진을 허락해(?) 주는 아들 덕분에.. 엄마는 에너지 충전~! 더보기
장안동 큐데이블, 한적한 골목길 단아한 카페 2019. 12. 10. 화 (2020.03.08 업데이트) 장안동 한신아파트 근처 한적한 골목길, 아무리 봐도 이 근방 감성이 아닌 것 같은 카페 '큐데이블' 처음엔 큐테이블인 줄 알았는데, 큐데이블이다. qu_dable 요기요, 배달의 민족 배달도 되고, 미리 예약하면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는 모임 예약도 가능하다. 젊은 사장님이 조용조용 있는 듯 없는 듯 하시지만 센스쟁이시라는~ 2~4대 정도는 주차도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편. 적립 도장이 큐큐큐큐큐큐 찍힌다. 큐큐큐큐큐큐큐~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인데 그때그때 소품들의 배치가 조금씩 달라지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숨은그림찾기같은 큐데이블의 매력 중의 하나이다. 카페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메뉴판에 큐 데이블의.. 더보기
아쿠아마린 키즈스윔 동대문점 세상이 험해서.. 수영을 가르치고싶긴 한데.. 수영장을 보내자니.. 이 또한 세상이 험해서 고민이 된다. 어린이집 다닐 땐 너무 이르지 않나 싶고 고학년때 보내야지 했는데, 막상 고학년때는 수영 다니기 여의치않을 듯 하고.. 엄마가 따라다니며 챙겨주지 않아도 되고 안전관리 면에서 어느정도 안심이 되는 곳을 찾아나섰다가 아쿠아마린을 알게 되었다. 친환경 해수풀이라니 진짜 바닷물 아니더라도 뭔가 애들에 대해 신경쓴 느낌이 있고 마침 한창 알아볼 때 오픈해서 오픈 행사 혜택도 받아서 좋았다~ 말만 친환경 해수풀이겠지.. 했는데.. 규빈이가 다녀오더니.. 바닷물 맞나봐.. 진짜 짜~ 한다.. ㅎㅎ 첨엔 바닷물을 어디서 끌어오지? 하고 궁금했던 순진한(?) 1인... 바닷물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바닷물과 유사한.. 더보기
2014년 푸른하늘 어린이집 슬기달님반~ 진짜 상어 아닌데 혼자 완전 진지.. ㅡ.ㅡ;;; 사진 찍을 땐 카메라를 좀 보라규~ 네가 사랑하는 물풍선들~ 이름표 안 달아줘도 되려나 했는데 저렇게 달아주시는구나~ 코평수가 넓어질만큼 열씨미 탄 듯~ 한복 입고 이 포즈라니.. ㅋ 넌 세배를 하는 게 아니라 받을 것만 같아.. ㅎ 올해 사진은 거의 이런 표정 ㅡ.ㅡ; 케익에 붙은 과자 선점 후 세레모니로군~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커플~ 오오~ 바른자세 좋아~ (집에서는 안하면서 밖에서만 바른생활사나이 모드 발동) 네가 세 개나 만들어왔다고 자랑스러워하던 뽀글이, 이렇게 판에 놓고 만들어 왔던 거구나.. ㅋ 절친 현승이 품에 쏘옥~ 코디가.. 왠지 정글이나 동굴로 보내야만 할 것 같아.. 맨 왼쪽 맨 앞. 보통 요 자리에 앉던데, 자기가 선호하는 자리인.. 더보기
2012.07.20 자전거 타고 가장 멀리 요즘 자전거 타고 많이 나오게 되는데, 오늘따라 규빈이가 집에서 가장 먼 곳으로 멀리 데려다 달라고 해서 최대한 멀리 가봤다. 아주 먼 곳에는 뭐가 있는지 알고싶댄다. 최대한 먼곳까지 오다보니 살곶이공원 지나 학교 앞까지 오게 됐다. 나도 기진맥진한데 규빈이가 갑자기 힘들다며 쳐지기 시작한다. 규빈이 소원 한 번들어주겠다고 애써 멀리왔는데 엄마 속도 몰라주고 짜증내다 졸기 시작한다. 너무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