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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탐방기/맛집·먹거리

정직한 밥상 복분자 왕구이 돼지갈비, 워킹맘 비상식량 부서이동 전, 적응하느라 한동안 정신없을 거 대비해서 비상식량 물색중 가성비 왕구이 돼지갈비 발견~ 복분자 분말이 1%밖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어차피 '복분자' 때문에 사려는 게 아니고 '돼지갈비' 사려는 거니까 상관 없음~ 1.2kg + 1.2kg이 14,900원에 무료배송까지.. 2.4kg이 14,900원이니까, 1kg당 6,200원꼴이다. 그동안 '정직한 밥상' 제품을 몇 번 사봤는데, 모두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망설임없이 결재! (뭐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 온 아이스팩에 있던 마스코트 정직이와 밥상이가 기억에 남음) 내 돈 주고 내가 산 구매좌표: http://gmkt.kr/grKhAM 제조사(정직한 밥상): https://htable.co.kr/ 코로나 이 시국에 배송 2일 걸렸으니.. 더보기
양구 펀치볼 시래기 된장국, 간편하게 10초면 뚝딱 우리집 식구들은 늘 집밥만 찾는 관계로 잦은 외식이나 다 사와서 챙긴 밥상은 퇴짜가 뻔하므로 간편식품은 집밥에 하나씩 슬쩍 끼워넣기(?) 만만한(?) 것들로 구매하게 된다. 나는 국을 잘 안먹는데, 신랑은 국이 꼭 있어야 하니 특히 국 끓이는 건 어렵.. ㅜ.ㅠ 부서이동 전, 적응하느라 한동안 정신없을 거 대비해서 챙겨두는 비상식량.. 그러다 꽤 괜찮은 걸 찾아서 찜콩~ 양구 펀치볼 시래기만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시래기 된장국 블럭으로도 저렴하게 나와있길래 구매해봄~ 무료배송에 5개들이 5박스로 총 25인분이 쿠폰 안 써도 19,510원이니까, 1개에 780원꼴 지금만 저렴하게 나온 건지, 원래 이정도 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통기한도 올 연말까지로 길고 보관도 걍 실온보관 끓는 물 10초라니.. 아들 혼자.. 더보기
목우촌 제주흑돼지 석쇠숯불구이, 워킹맘 비상식량 대구 시댁에 보내드릴 즉석식품 종류 검색하다가 가격이 착해서 우리도 6팩짜리 한세트 사봤다. 몇 번 부서 이동을 겪고 보니, 적응하느라 한동안 정신없을 거 대비해서 비상식량을 챙겨두는 여유(?)마저 생겼다..ㅎ 300g 6팩에 쿠폰 안쓰면 19,900원, 쿠폰 쓰면 18,000원 정도.. 목우촌 제품에 무료배송까지~ 그럼 300g 한 팩에 3,000~3,300원꼴이니까 고기 질이 나쁘거나 국물만 너무 많이 들어있거나 한 게 아니라면 꽤 가성비 있는 편이니까 속는 셈 치고 한 번 사보기로 했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구매좌표: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708987583 제조사(목우촌): https://www.moguchon.co.. 더보기
건대입구 딸부자네 불백, 24시간 든든한 야들야들 불백 집밥 2020.1.29.수 나이트 퇴근하고 알라딘에 책 정리하러 건대 왔다가 아직 서점 문 열기 전이기도 하고, 배가 고프기도 하고.. 근처에 아침식사 되는 곳을 검색하다가 알아낸 진정한 맛집! 맛도 넘치고, 가성비도 넘치고~ 오늘의 소확행! 건대에서는 여기 모르면 간첩이랜다. 맛있고, 가깝고, 저렴하고, 24시간 운영하니 가히 건대 학식이라고 할만하다.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게 단점이긴 하나, 학생들에게는 지하철 가까운 게 더 메리트일 듯.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근처 민영 주차장에 주차 후 바로 가려고 했는데.. 그만 차 안에서 잠들어버렸다.. 덕분에 주차비가 후덜덜~ ㅡ.ㅜ 푹 자고 일어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딸부자네 불백 입성~ (개인 운영인 줄 알았는데, 서울에 지점이 5~6군데나 있다~) 이 시간대에도 .. 더보기
서울숲 여음, 파스타도 분위기도 맛있게 진한 여운 2020.1.16.목 내가 검색할 땐 별로 안 땡겼는데, 후배들이 검색하니까 막 땡겨서 들어간 곳~ 전 국방부 장관 개인 요리사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퓨전 아시아 키친이라는데, 입구부터 안쪽 인테리어, 그리고 플레이팅까지 감성 뿜뿜이다~ 장의자(무려 2개!)와 스토브가 웨이팅의 길이를 말해준다.. 하아~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서 차례가 되면 적어둔 연락처로 전화해준다. 리스트 적을 때 웨이팅 30분 정도라고 해서 커피 먼저 마실 겸 옆의 카페 들어가자마자 연락 와서 황급히(?) 뛰어들어옴.. 평일 오후 5시반 좀 넘어 방문한 거 치고, 웨이팅 10분 정도면 생각보다 괜찮네~ 했는데.. 근데 우리 들어오고 나서는 저 장의자가 계속 만석이었다. 메뉴판이 밖에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미리 볼 수.. 더보기
안양일번가 호유동, 정갈한 일본식 덮밥 전문점 2020.01.21.화 안양일번가에 맛있는 덮밥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동생 추천으로 들른 호유동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갔는데도 인테리어도, 맛도 깔끔해서 좋았다. 홍대돈부리 자리에 호유동으로 작년(2019)에 오픈했다는데, 같은 사장님인지도 모르겠다. ^^; (홍대돈부리는 30여개 가맹점을 가지고 있고, 호유동은 오너쉐프인 듯) 일본 골목길 맛집같은 느낌의 외관.. 꽤 이른 시간에 오픈해서 꽤 늦은 시간에 닫는 편이라 아점 먹기에도, 야식 먹기에도 괜찮을 듯..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보인다. 주방을 들여다보지는 않았음에도 위생에도 막 신뢰가 가는.. ㅎ 혼밥 하기에도 괜찮은 구조이고, 이 자리 뒤로는 2인석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다. 단체석도 구.. 더보기
범계역 미카도스시, 긴 웨이팅만큼 가성비 갑 회전초밥집 2020.01.19.토 동생 생일 축하 겸한 저녁, 동생이 택한 메뉴는 회전초밥 안양에서 나갈만한 곳은 안양1번가 아니면 범계역 쪽인데 안양1번가는 많이 가봤으니까.. 범계역 쪽 회전초밥 맛집 폭풍검색.. 그 중 가장 핫한 곳을 발견했으나, 어느 후기에나 있던 웨이팅이 길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일단 고고~ 그래도 토요일 오후 7시 좀 넘은 피크 시간대에 웨이팅 30분 이내였으니 선방한 걸로..ㅎ 토요일 저녁시간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나왔더니만 사람도 엄청 많고 차도 없청 많고.. 노상공영주차장에 주차하려다 주차 공간이 없어 한참 찾다가, 설마 주차할인 되겠지 하는 생각에 미카도 스시가 입점해 있는 '다운타운' 건물 주차장에 주차했다.(나중에 보니 1시간 주차할인) 웨이팅이 길다는 말에 주차 전 동생을 .. 더보기
한양대 라리에또(La lieto), 인연과 추억의 길목에 자리한 행복한 시간 2020.01.14.화 주로 술집이나 가성비 위주의 학식 외에는 오래된 식당이 거의 없는 대학가 골목길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선 거의 유일하게 10년 넘게 자리잡고 있는 라리에또 한양대점 꽤 넓은 공간을 갖고 있지만 한양대학교병원 후문, 그것도 사근동 고개 쪽으로 좀 들어가서 있기 때문에 유심히 보지 않으면 찾기가 쉽지 않아 아는 사람들만 알고 가다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자리잡은 곳이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많이 붐비므로 미팅이나 모임을 위해서라면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입지적인 특성 상 주로 점심시간, 퇴근시간대에 학생이나 학교, 병원 직원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학생들의 조잘거리는 소리.. 직장생활의 애환이 섞인 한숨..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희망.. 옆 테이블에서 오가는 대화.. 더보기